<앵커>
조만간 한국에 부임할 새 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는 드럼 연주가 취미입니다.
음악을 통해서 한국의 젊은이들과 사귀고 싶다는 버쉬바우 지명자를 클리블랜드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기자>
허리케인 이재민을 돕기 위한 한 자선 공연 무대를 전현직 미국 외교안보 관리들이 차지했습니다.
리드 기타에 국방부 고문, 베이스에 전 국무부 차관보.
드럼을 맡은 이가 바로 버쉬바우 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입니다.
버쉬바우씨는 힐 전 대사가 인터넷을 이용했던 것처럼 자신은 음악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버쉬바우/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 : 한국에 가면 관저에서 록과 클래식, 재즈 등 음악회를 열고 싶습니다. ]
각 분야의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데에 진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버쉬바우/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 : 한국 정부와 국민들과 손잡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버쉬바우 지명자는 국무부에서 유엔대사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러시아 대사를 지냈습니다.
워싱턴 정가는 군축 전문가인 버쉬바우 지명자에게 북핵 해결 이후 한반도 안보구도를 다시 짜는 역할이 맡겨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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