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은 1년전보다 5.5% 늘어났습니다.
여섯달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7월에 7%대의 증가율을 보인 것에 비하면, 조금 부진한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생산이 21.8%로 성장세가 뚜렷했고 영상음향통신 생산도 14.7% 늘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생산이 노사분규 등으로 0.1% 감소했습니다.
소비재 판매는 전반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 늘었습니다.
31개월만에 증가율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재 가운데, 내구재 판매는 9.9% 증가했습니다.
승용차 판매가 신차 효과와 수입차 판매 호조로 25% 가까이 늘어난데다 가전제품과 컴퓨터 등의 판매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산과 소비가 회복세를 이어간 반면, 설비투자는 지난해 8월보다 0.9% 줄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올들어 매달 증가세와 감소세를 오가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기성도 5.2% 증가에 그쳐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통계청은 8.31대책의 영향으로 9월에도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