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통일 이후 동독 지역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거 서독으로 이주하면서 동독 지역 인구가 90만명이나 감소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독에서 서독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은 218만명이었던 데 비해, 서독에서 동독 지역으로 옮긴 사람은 128만명에 불과했습니다.
연방 통계청은 서독에 비해 동독 지역의 실업률이 두 배에 달하는 등 일자리 부족현상의 심화가 인구 이동을 촉발시킨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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