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 배터리보다 수명이 5배나 긴 차세대 휴대용 전지를 국내 기술진이 개발됐습니다. 연료를 태워서 전기를 스스로 만드는 첨단 제품입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태석/대학생 : 노트북을 가져가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하는데, 중간에 꺼져버린 적이 있어요. 그 때 많이 당황스러웠죠.]
[김선주/대학생 : 기능은 많은데 배터리가 빨리 달아요. 그런 게 좀 안 좋죠. 여러 개 들고 다녀야 되고...]
이런 한계를 뛰어넘는 메탄올 휴대용 연료 전지의 시제품입니다.
휴대용 연료 전지의 경우 200cc짜리 연료 카트리지 하나로 이 노트북을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리튬전지보다 용량이 3배에서 많게는 5배정도 용량이 큽니다.
연료 전지 전체의 수명은 4천시간.
일본과 미국 같은 경쟁국들의 시제품보다 8배 이상 깁니다.
메탄올과 공기 중의 산소가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일으키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노트북은 물론DMB폰과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원호/LG화학 연구원 상무 : 내년에는 지금 크기의 반 정도 줄여나가기 위해서 기술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07년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2010년에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휴대용 연료 전지 세계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도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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