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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로또 비리 의혹' KLS 압수수색

<8뉴스>

<앵커>

말썽 많은 로또 소식입니다. 감사원이 어제(26일) 로또 추첨률 조작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오늘은 검찰이 로또 시스템 사업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격 압수수색이 이뤄진 곳은 로또 복권 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 KLS의 충남 천안 본사와 서울 방배동 사무실입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로또복권 사업자 선정과 수수료 과다책정을 둘러싼 의혹을 입증할만한 물증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련해 KLS의 사업 관련 내부서류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물은 물론, 감사원의 감사 자료에 대한 분석을 이번주말까지 마무리 짓는다는게 검찰의 수사계획입니다.

이와관련해 감사원은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KLS와 영화회계법인이 사업자 선정과 수수료율 책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국민은행이 이를 묵인 또는 방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주 부터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 관여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본격 소환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LS는 물론 로또복권사업 운영기관인 국민은행과 시스템 사업자 선정 컨설팅 업체였던 영화회계법인의 관계자들이 우선 소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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