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의 완전 복원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계천 주변 시설들도 대부분 완공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용태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어제(26일)는 청계천 문화관이 문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보존할 문화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청계천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 느낌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청계천 문화관이 1년 4개월여 의 공사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750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모두 135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부에는 청계천 상설전시장외에도 기획전시실, 카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문화관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상설전시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청계천이 정식 개통되는 오는 토요일부터 '흙과 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 학습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앵커>
앞으로 청계천에 가면 구경할 곳이 한 군데 더 늘어난 셈인데요.
김 기자! 서울시가 마련한 청계천 주변 교통대책도 전해주시죠?
<기자>
청계천에 사람들이 몰리면 가뜩이나 답답한 도심 교통이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시 교통대책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주말이면 수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계천.
서울시는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마국준/서울시 도심교통개선반장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편안하게 청계천을 관광할수 있다.]
주변 지하철 역과 이어지는 순환버스를 신설해 25분간격으로 운행중입니다.
또 청계천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58개 노선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심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무인 단속 카메라와 주차단속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운영과 신호체계도 변경하거나 보완할 예정입니다.
관광버스의 청계천 진입도 가급적 차단할 방침입니다.
대신 서울 역사박물관과 동대문운동장등 5군데에 관광버스 주차장을 마련해 단체 관람객들을 맞기로 했습니다.
청계천 복원기념 행사가 열리는 토요일부터 다음달 3일 개천절까지는 주변 교통이 부분 또는 완전 통제되고 시내버스는 우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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