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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라살림 규모 221조원

성장동력 확충·양극화 해소에 중점 두어 편성

<앵커>

내년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6%이상 늘어난 221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정부가 오늘(27일)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을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총지출을 올해보다 6.5% 증가한 221조 4천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일반회계 총계가 145조 7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8.5% 늘고, 특별회계와 기금도 4.7% 늘어납니다.

사업비 편성은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양극화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연구개발 분야 예산이 15% 늘고, 복지 예산이 10.8% 증가한 것이 이런 맥락이라는 설명입니다.

구체적으로 기초 생활보장 수급자가 19만명 늘어나고, 서민과 근로자의 전세자금 마련도 쉬워지고, 대학생 학자금 대출한도도 배로 늘었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예산안은 내년 총수입이 올해 전망보다 5.9% 늘어난 235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제하에 짜여진 것입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통합재정 수지는 2조 2천억 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사회보장성 기금과 공적자금 상환분을 제외한 관리대상 수지는 11조7천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또 국가 채무는 내년말 279조 원으로 GDP 대비 31.9%로 최고점에 달한 뒤 이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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