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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사상 첫 1,200선 돌파

투신권 지수 상승 '주도'

<앵커>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200선에 안착했습니다. 주식형 펀드의 수탁고가 늘어나는 등 안정된 수급을 바탕으로 우리 증시의 체질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6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0.53포인트 급등한 1,206.41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개장 전 조정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허리케인 피해가 우려보다 크지 않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반등하고 유가가 급락하면서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무려 4천6백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4천백억원을 사들이며 방파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투신권이 주식형 펀드 유입액을 바탕으로 전 업종에 걸쳐 3천7백억원을 대거 사들여 1,200선 돌파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기업실적 전망이 좋은 편이어서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에도 과거와는 달리 상승 추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6.74포인트 오른 550.40으로 마감해 7월28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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