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폭력조직이 몽골과 캄보디아에 진출해 활동중인 것으로 국감자료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외교부는 국회 통외통위 소속 박성범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 자료에서 캄보디아에서 벌교파가, 몽골에서 과거 포항 삼거리파 폭력조직의 일부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주캄보디아 대사관과 주몽골 대사관의 보고를 바탕으로 벌교파 6명이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살면서 라텍스 침구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몽골에서는 연예인 출신의 모 인사가 현지 폭력배들을 포섭해 대리인 을 시켜 가라오케 등을 경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몽골 대사관의 경우, 경찰 주재관을 현지에 상주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이 밖에도 중국 칭다오시에 올 3월 한국인 조직폭력배 10여명이 들어왔다는 첩보를 입수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활동 동향은 입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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