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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만원 든 돈봉투 주인 찾아줘

택시기사가 손님이 두고 내린 수표와 현금 800 여만원을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1일 "여수 대성교통 택시 기사인 조광민(50)씨가 지난 16일 오전 택시 조수석 아래 떨어져 있던 853만원이 든 봉투(100원권 수표 5장, 10만원권 수표 25장, 현금 103만원)를 주인 김모(42)씨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 봉투는 조씨가 아침에 주유하면서 택시 청소를 하려다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분실자 김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10시 40분께 조씨의 택시에서 이 봉투를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조씨에게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2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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