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귀국한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이 인천공항에서 밝힌 내용>
저는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우리 사업이 정주영회장때부터 한 건데, 정치가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가 앞장서서 남북간에 화합을 하자는 숭고한 뜻의 사업 아닌가. 이 사업이 절대로 잘못되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돼. 제가 어디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길은 할 것.
그리고 뭐 최근에 독자적으로 뭐 한다, 이 건 있을 수가 없고 생각도 안했고 정주영 회장 사업 뜻 생각한다면 그 방향으로만 가야 하는데 현대가 하든 내가 현대를 떠나서 하더라도 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현대를 위해 해야 하고 현회장 체제가 잘 돼가도록 바라고 있다.
조금 좀 대북사업은 정서적으로 신뢰가 구축된 마당에 신뢰가 중요시되고 그 사람들이 상대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경험이 없다든지 미숙하게 핸들링 하면 상대에 신뢰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잘해야 한다, 제가 할 수 있는 길 찾겠다.
대북사업 연결시켜주겠다는 얘기 한 적도 없고, 민주평통이 유명무실하니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 현대에 대한 사업권 방향 이런 것 잘알고 있으니 그 방향에서 그 사업을 연결할 수 있으면 그 길을 찾아보겠다는 거지.민주평통 내부에서.
현대가 구상한 사업들을 내가 잘 아니까 경협이라는 게 그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돼. 현대가 해온 사업권한은 계속 지켜나가야지. 북측에서도 신뢰를 갖고 지켜줄 거로 보고, 평양에서 얘기는 앞으로 서로 잘 하겠다고 하니 다행스럽게 생각,빨리 정상화되기 바라고. 거기에 제가 몫을 할 수 있다면 하겠다.
뭐 저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길이어서 아직 현대 연락은 없지만 국민들이 아시다시피 비리와 관련돼 비리경영인으로 낙인되는 것 당혹스럽다. 여러가지 감사자료 이뤄지는 과정이나 나온 것 보지도 못하고 내용도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절차도 모르겠고,그런 것들이 저를 당혹하게 만들어서 그동안 제가 대표이사직을 그만두게 된다든지 하는 일이 생겨 실질적으로 4,5개월 실무에서 벗어났지만 대북 대화를 해가며 큰 일을 해왔다.
어차피 이 사업의 숭고성과 뜻을 이어나갈 길을 찾아야지 않나. 정몽헌 회장은 목숨을 걸어서 이 사업을 지켜왔는데 제가 부회장등 자리에 연연해서 되겠나. 민족적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해야 한다고.. 부회장직은 글쎄..어디서 하든 일을 잘하도록 하겠다. 현대로 돌아간다는 생각은 안하고 현대가 바라는 것은 글쎄요,이 사업 잘돼야 하고 89년부터 제가 정주영 회장과 시작.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 현대가 필요없다면 물러나야 하고 이 사업 잘되는 길,현 회장이 잘되는 길이라면 그 쪽을 택해야겠지요. 하여튼 현 회장이 주체로 해야 하는데 모두들 도와주기 바란다.
(현대 떠나더라도 현대 협조할 것인가)
현대 사업은 개인의 사업이 아니라고 보거든. 그렇기에 정부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우리 국민에게 저 때문에 마치 뭐가 안되는 것처럼 비쳐지는 게 안타까와. 북에서 제가 이뻐서 그러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그 사업을 해나갈 주체를 북에서도 볼 것. 그 사람이 북에 빨리 신뢰주는 게 필요하다. 그 대안이 필요하다. 제가 필요하다면 계속 일을 해야 하고 제가 아니더라도 빨리 경험이 없는 사림이 사업을 좌지우지하다가 상대방 신뢰를 잃으면 큰일 난다. 어떻게 김윤규 때문에 이 사업이 이렇게 된다는 아니다.
그 건 제가 평가를 못하겠다. 어느 면에서는 그런 것도 생각해야. 운동을 하는데 후보가 더 잘하면 나가서 뛰게 해줘야지. 기득권 갖고 묵살할 생각 없다. 저는 여러가지로 신뢰바탕을 쌓아왔기 때문에 여러분도 저를 믿어달라. 이 사업 제가 목숨을 걸고 해왔다. 리비아에서 떨어지고 동해 몇번 빠져 죽을 뻔 하고 어떻게 열어놓은 사업인데 북에서 이렇게 나오는 것은 가만 있을 수가 없어서 잘돼 나가는 방향으로 제가 역할할 것.
중국에 갔던 것은 왜 공작을 한다, 공작해서 될 일인가. 그 건 있을 수도 없고,중국에 갔을 때도 안면 아직도 안 좋고 그런 것도 고치고 왔고 민주평통 일 때문에 갔고.회원들에게 내가 뭐라고 했느냐면 실질적으로 대통령이 자문을 해야 하는데 일거수 일투족을 조심해야 하는데, 자문위원으로 잘 해나가면서 북과 연결하는 일을 생각해보겠다는 말한 거지.
사업으로 어떻게 한다,재미거리로 연결해서는 안돼. 이 것이 정주영 회장이 항상 내려다보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나 현대 혼자만의 사업은 아니다. 국가민족적 사업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잘되도록 돕고 하는 게 중요. 현회장 체제로 나가면 현회장 체제로 도와서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르게 방향으로 나가지만 현대가 창구가 돼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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