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라크에 주둔 중인 영국군이 현지 교도소를 부수고 들어가서 자국 병사 두 명을 탈출시켰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남부 바스라의 한 교도소 주변.
화염에 휩싸인 영국군 탱크에 성난 주민들이 화염병과 돌을 던져댑니다.
잠시 뒤 병사 한 명이 탱크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합니다.
이 충돌은 영국군이 이라크 경찰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중이 동료병사 두명을 강제로 빼내려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영국군이 교도소 담장을 부수며 진입하려하자 주민들이 화염병과 돌을 탱크에 던져 불이 난 것입니다.
[이라크 경찰 : 업무 중이었는데 갑자기 영국군 탱크가 담장을 부수며 교도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영국군은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잠시 철수 했다가 밤에 다시 탱크를 몰고 교도소로 가 영국군 두명을 빼내 갔습니다.
혼란을 틈타 수감돼 있던 죄수 150명도 모두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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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작업이 한창인 미국 뉴 올리언스에 또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레이 내긴/뉴올리언스 시장 : 지금 이 순간부터 뉴올리언스로의 주민복귀는 모두 중단합니다.]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대형 폭풍 '리타'가 멕시코만 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플로리다 지역이 영향권에 들아가 8만명이 대피하기 시작했고 나흘뒤에는 뉴 올리언스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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