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자회담 타결 소식에 주가는 껑충 뛰어 오늘(20일) 또 사상최고치가 됐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이 오를 거란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큰 호재를 만난 주식시장은 장 시작부터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연휴 직전보다 16포인트가 오르며 1190선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대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홍성국/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 : 한국시장을 그동안 저평가 상태에 머물게 했던 북한 문제에 대해 이제는 예측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고 보여집니다.]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곳인 영국의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임스 맥코맥/피치 아시아 담당 임원 : 6자회담 공동성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제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달려있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더 높아졌습니다.
[김영익/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 외국인의 장기 안정적인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과감히 완화힐 필요가 있고, 사회적 적대감 해소도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S&P와 무디스 등 다른 평가기관들은 아직 신중한 모습을 보여 북·미간의 계속되는 이견이 앞으로 부담이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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