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어제 4차 6자 회담 공동 성명 발표 직후인 오늘, 공동 성명에 포함된 경수로 제공 시기를 둘러싸고 정반대의 입장을 각각 발표하며 충돌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先경수로 제공, 後핵 포기' 입장을 분명히한 반면 미국은 이와 정반대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공동 성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협의할 오는 11월의 5차 6자 회담이 적잖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부터 삐그덕?>
그렇다면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요? 공동 성명에 구조적 취약성이 내포돼있다는 지적과 함께 북미 양측이 양측의 강경파를 의식하고 있지 않느냐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쟁점이고, 북한과 미국,일본 그리고 우리 정부의 입장과 후속 대책은 어떤 것인 지...자세히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주가 1190 돌파...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어제 예상했던대로... 우리 증시는 북핵 문제의 사실상 타결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190선을 넘어, 1200선을 위협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피치사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안보 리스크'의 감소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전망해봅니다.
<소주세 인상 갈등>
소주세율 인상안을 두고 정부와 여당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소주세율 인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당장 10월 재보선과 내년 5월 지방 선거를 앞둔 열린 우리당은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국회 입법 과정에서라도 저지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부족한 세수 부족분을 메울 방법이 없다며, 세율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조율되고 결론날 지... 주목됩니다.
<가을 실종?>
가을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추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요즘 날씨는 좀처럼 '가을 답지' 않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호우가 이어지면서 가을이 실종됐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상청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알아봅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삼성 이건희 귀국 여부 고심 / 남녀 임금 격차 확대 / 육류만 찾는다
▶ 비만지수 급격히 높아져 / 심장질환, 뱃살이 주범 / 교육 보조금, 부익부 빈익빈
▶ 야생 동물 밀렵 극성 / 강의석, 권투선수 됐다 / 고액 과외, 3억이나?
▶ 난동부리다 경찰 총 맞아 숨져 / 추억의 태권 브이 / 바스라, 영국군이 습격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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