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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진흥사업비 서울대에 집중"

전국 각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육성을 위한 기초연구진흥사업의 상당 부분을 서울대가 차지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과학기술부가 국회 과기정위 소속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8년 이후 현재까지 353개 기초연구진흥사업 중 서울대에는 전체의 22.3%인 79개가 배정됐고 연구비 총액 7천512억 가운데 23.6%인 1천773억3천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대학은 107개 사업에 2천444억6천만을, 수도권 소재 대학은 14개 사업에 383억3천을 지원받았습니다.

또 수도권과 대전·충청 지역이 전체사업의 56.7%, 전체연구비의 78.6%를 차지했고, 나머지 지역 지방대가 수주한 기초연구진흥사업은 백개 사업에 천609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서 의원은 "서울·수도권에 대한 집중 현상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면밀한 실사를 거쳐, 균형발전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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