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근로조건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이 내국인 노동자들보다 산업 재해를 덜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발생률은 0.65%로 내국인 근로자의 0.86%보다 낮았습니다.
근로자 만명 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망만인율에서도 외국인근로자는 1.76명으로 내국인 근로자 2.74명보다 1명 가량이 적었습니다.
장 의원은 이렇게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율과 산재 사망률이 내국인보다 낮은 원인을 "불법 취업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가 은폐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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