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을 가로막는 불법주차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이 17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에게 제출한 '소방서 주차단속 실적'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소방진입도로 불법주차 과태료 부과 차량은 4천 297대였지만, 지난해에는 8배 증가한 3만 3천376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소방방재청이 보유한 견인차량은 전국 16개 시도 중 5개 시도에 14대 뿐으로 화재취약 시설 주변의 불법주차 차량을 견인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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