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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스님 영결식

지난 11일 새벽 입적한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영결식이 오늘(15일) 오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사부대중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조계종단장으로 엄수됐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 타종으로 시작해 삼귀의, 영결법요, 행장 소개, 추도사, 각계 대표의 조사와 헌화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외국 순방 중인 노 대통령은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신 낭독한 조의메시지에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종교간 화합과 세계평화에 헌신하고, 열반에 드시면서 모든 것을 중생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간 무소유를 실천하셨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경기지사, 김진선 강원지사, 심대평 충남지사, 중국불교협회와 일한불교우호교류협회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법장 스님은 법구(주검)를 병원에 기증함에 따라 종단장 사상 처음으로 다비식은 치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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