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간, 병원과 약국의 처방 4억건을 조사한 결과, 약을 함께 처방해서는 안되는 이른바 '병용 금기'를 어긴 처방과 특정 연령대 금기를 어긴 처방이 5천8백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런 금지 처방 속에는 국내 유수의 종합 병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사실상 눈감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집중 취재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강대국 중심주의 경계'>
노무현 대통령은 유엔총회 본회의 기조 연설을 통해 "세계 여러 분야에 남아있는 제국주의적 사고와 잔재를 완전히 청산해야한다"면서 "일부에서 다시 나타나고 있는 강대국 중심주의 경향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특정 강대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학제 개편 필요'>
오늘 오전 SBS가 마련한 미래 한국 리포트 보고 대회(동방교육지국)에서 김진표 교육 부총리는 OECD 등이 권고한 학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 우리당 이인영 의원이 주최한 국회 공청회에서도 기존의 학제를 5-3-4-4 또는 6-3-4-4 학제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보고 대회 내용을 간추려서, 심층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투기 안한다'>
8.31 부동산 종합 대책 이후 고위 공직자들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인 명의로 산 경기도 안산 대부도 농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해찬 총리는 오늘 '자신은 절대 부동산 투기를 안한다'면서 관련 의혹 자체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도 일부 언론이 제기한 임대 소득 탈세 의혹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추석 보름달 못보나?>
기상청은 오늘 수정 예보를 통해 추석 연휴인 17~18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한가위 보름달 보기는 물론 추석 연휴 교통 소통에도 상당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모델 하우스와 다르다 / U 턴 조기 유학 급증 / 사병 출퇴근 근무한다
▶ 박근혜, 선거구제 개편 반대 확고 / 16억대 미군 면세 맥주 밀수 / 구직 단념자 급증
▶ (집중) 마약 우편 급증 / 김현철, 세번째 검찰행 / 박창달 의원직 상실
▶ 대잇는 짝퉁 제조 / 약국에서 가짜 비아그라 / 다비식 없는 영결식 / 미국 유수 항공사들 줄파산 / 이라크, 사실상 내전 상황 / 이건희, 병원 치료중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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