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해찬 총리가 주말농장을 하기 위해 사들였다는 경기도 대부도 땅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동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해찬 총리는 지난 2002년 10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포도밭 683평을 부인명의로 1억6천5백만원에 사들였습니다.
장인이 유산으로 남긴 돈으로 지역구민들의 주말농장용으로 샀다는 것이 이 총리측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이 총리측이 사실상 땅을 돌보지 못하고 있어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은 투기목적이 아니라며 언젠가는 농사를 지을 땅이기 때문에 팔 생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농림부 관계자는 실사과정에서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면 농지법에 따라 땅을 강제로라도 팔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다음달 쯤으로 예정된 안산시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강제 처분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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