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도청파문과 관련해 전 미림팀장 공운영씨와, 도청테이프를 언론에 제공한 재미동포 박인회씨에 대한 첫 재판이 13일 낮 4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공씨는 안기부에서 퇴직하며 불법도청 테이프 274개와 녹취록을 밀반출하고 재미동포 박씨와 함께 삼성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박씨는 공씨로부터 도청테이프를 넘겨받아 삼성그룹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올해 초 MBC 이상호 기자에게 테이프를 넘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도청파문' 공운영·박인회 씨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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