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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北, 평양사무소 폐쇄 요구한적 없어"

WFP 즉 세계식량계획 베이징 사무소의 제럴드 버크 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WFP의 북한내 활동 중단이나 평양사무소의 폐쇄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말 북한 당국이 국내 식량 생산량이 증가해 왔고 10년 이상 외부긴급구호를 받아 식량 위기상황도 호전됐다는 이유를 들어 개발 쪽으로 한 단계 나아갈 때가 됐다고 말했지만 WFP 활동의 중단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WFP는 북한의 식량위기가 다소 호전됐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아직 긴급 식량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북한의 식량생산량은 국내 요구량을 충족시키기엔 많이 부족해 북한 어린이의 37%가 여전히 만성적인 영양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북한 당국이 WFP 평양사무소의 폐쇄를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그런 요구는 없었고 WFP는 북한 내 식량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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