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시내 시장 일대를 무법천지로 만들며 노점상들에게 행패를 부려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시장 사람들은 1년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정 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신당동 광희시장입니다.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한 채 노점 좌판을 설치하려는 사람들이 기존에 있던 좌판을 부숩입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내세워 단속을 피합니다.
기존 노점 상인들이 항의하면서 싸움이 붙었습니다.
경찰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경찰이 보는 앞에서 상인을 담뱃불로 지지려고 하다 상인이 피하자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찹니다.
이들은 지난 해 3월 부터 서울 광희시장 일대 차도에 멋대로 노점을 설치해 팔아왔습니다.
또 항의하는 51살 지모씨 등 노점 상인들을 괴롭혔습니다.
경찰은 일년 넘게 수사한 끝에 두목격인 강모 씨를 현장에서 붙잡고 은신하던 여관도 덮쳐 일당들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강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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