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에 사는 교민 가운데 천7백여명의 소재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뉴올리언스 교민 2천5백여명 가운데 8백명의 소재가 확인됐다."면서 "나머지 1천700여명은 신고없이 타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여 현재 소재 파악은 안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현지에 파견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재해지역에 들어가 지금까지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유학생 14명 등 모두 21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한 때 현지에서 2백명 가까운 교민피해가 예상된다는 소문이 돌았었지만 지금까지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점에 비춰 희생자 수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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