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 정부에 구호지원금과 물품을 이른 시일안에 전달하기 위해 미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에 지원하기로 한 3천만불어치의 현금과 물품 가운데 현물로 지원할 백톤가량의 구호품을 실은 비행기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미국 뉴올리온즈의 공항 사정이 좋지 않아 구호품을 싣고 떠날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언제 어느 공항을 이용할지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119 구조대는 미국이 사양하겠다고 밝힌 만큼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는 피해를 입은 미국 시민과 동포를 돕겠다는 성금과 구호물품이 답지 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8일까지 2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만달러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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