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람의 뇌 가운데 지능을 관장하는 특정부위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생
보도에 이종훈입니다.
<기자>
한 대학 연구진이 영재학생들과 일반고교생이 문제를 풀 때, 뇌의 움짐임이 어떻게 다른지를 촬영해 봤습니다.
왼쪽이 일반학생, 오른쪽이 지능지수가 상위 1% 이내인 영재학생의 뇌 활성화 사진입니다.
같은 문제를 푸는데도 지능지수가 높은 학생들의 뇌가 두 배 정도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움직임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 곳은 전두엽과 후두엽을 연결해주는 두정엽 뒷부분, 이곳은 지금까지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져 왔던 곳입니다.
[이건호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 향후에 어떤 그런 영재 교육의 효과나 그런 문제성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뇌의 어느 부분이 구체적으로 지능과 연결돼 있는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성과가 영재의 조기발굴은 물론, 인공형 지능 로봇 개발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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