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7월보다 0.4포인트 떨어진 94.8이었습니다.
소비자 기대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지난 3월 102.2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소득수준별로는 월평균 400만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층이 102.3으로 7월보다 4.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중산층인 월소득 2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 계층은 95.9로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만 전월보다 소폭 올랐을 뿐 다른 연령층의 기대지수는 모두 7월보다 떨어졌습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상황과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도 78.3으로 4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자 기대지수의 하락은 최근의 고유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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