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7일) 오후 1시 46분 맹형규, 전여옥 의원 청와대 본관 도착
▲ 1시 49분 유승민 대표비서실장 도착
▲ 1시 51분 박근혜 대표 도착...바지 정장 차림. 본관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맹형규, 전여옥, 유승민 의원과 악수한 뒤 본관으로 들어섬. 본관 안에는 이병완 비서실장, 김만수 대변인, 윤후덕 기획조정비서관이 영접.
(“오늘 바지 입으셨다고 기사도 났다”는 기자들 질문에 “(웃으며) 저 원래 바지 잘 입는다”고 대답)
▲ 이어 중앙계단을 통해 2층 대기실로 이동. (5분여간 이병완 비서실장 등과 환담...비공개)
▲ 2시 정각에 맞춰 박 대표 일행이 대기실에서 백악실로 이동, 대통령도 비슷한 시간 집무실에서 나와 백악실 앞에서 조우하며 사진 포즈 취함.
- 박 대표 = (악수하면서) 안녕하십니까
- 노 대통령 =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
▲ 이어 백악실 안으로 이동해 착석.
▲ 테이블은 공지된 대로 원형 테이블이었으며, 자리 배치도 그대로였음.
테이블 중간에는 장미꽃이 놓여있었고, 각 참석자 앞에는 생수 한 잔과 녹차 한 잔씩 놓여있었음.
노 대통령과 박 대표 자리에는 메모지와 필기도구가 놓여있었음.
### 환담내용
▲ 노 대통령 : (맹형규, 유승민, 전여옥 의원 보며) 제가 미처 인사를 못했습니다. 오른쪽 카메라를 신경 쓰느라 인사를 못 드렸다. 나중에 나갈 때 따로 인사드리겠다.
오늘 회담에 대해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무슨 합의가 나오나, 주시하고 있는데 제 생각은 합의가 뭔가 나오면 좋긴 좋지만 크든 적든 책임지고 지킬 수 있는 합의가 나와야 한다. 합의가 안나와도 진심으로 책임있게 대화를 나누는 게 좋다. 지키지도 못할 합의를 어거지로 하기 보다는 터놓고 얘기하고 싶다.
- 박 대표 : 국민들이 대통령께 말할 게 많은 것 같다. 회담을 제의해주셔서 뵙고 국민들의 마음과 생각을 전할 수 있게 돼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오늘 회담을 앞두고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을 만들었는데 많은 국민들이 의견을 주셨다. 오늘 전달해 드리고자 한다.
▲ 노 대통령 : 오늘 한나라당을 통해 하고 싶은 국민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야겠다. 듣고 새겨서 참고하겠다.
- 박 대표 : 오늘을 계기로 해서 정치인 뿐아니라 대통령도 국민이 제일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을 계기로 국민들이 바라는 일이 진행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 노 대통령 : 오늘 회담을 정해놓고 나니 ‘박 대표가 나라 걱정, 국민 걱정이 지극하시다고...그런줄 알고 가서 얘기하라’고 조언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
- 박 대표 : 태풍이 와서, 요즘은 또 한번 오면 대형 태풍이니까 회담이 어떻게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면으로 오지 않고 피해가서, 피해가 있기는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 노 대통령 :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답답하겠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아 다행이다.
- 박 대표 : 대통령께서 피해 입은 분들을 각별히 챙기시겠지만 정치권에서도 노력해서 복구에 힘쓰겠다.
▲ 노 대통령 = (취재 기자들 보면서) 이제 됐지요.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