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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관련시설 피해대비 '노심초사'

<8뉴스>

<기자>

중계차는 지금 부산 민락방파제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과 함께 해상에는 2~5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어 태풍의 영향력이 점점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지방은 오늘(5일) 오전 9시를 기해 남해안 지방과 남해동부 전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과 경남 연안에는 선박 2만5천여척이 항포구로 피항해 있습니다.

연안여객은 어제 오후부터 발이 묶였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특히 부산은 APEC 관련 시설물이 피해를 보지 않을 지 걱정입니다.

바다와 인접한 누리마루 APEC 정상회의장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태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부산 경남지방에는 순간최대 풍속 30미터에 가까운 강풍과 100mm의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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