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을 운행하는 8개 지하철 노선과 국철 가운데 지하철 2호선이 성폭력이나 절도 등 강력 범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에게 제출한 '2002~2005년 6월 지하철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4천 814건의 성폭력, 강도, 절도 등 강력범죄 가운데 천 938건이 2호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호선이 765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1호선 597건, 국철 363건, 7호선 244건, 3호선 235건, 5호선 234건, 8호선 55건, 6호선 5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성폭력이 천 592건으로 가장 높았고, 폭력 천 274건, 절도 천 61건, 강도 23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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