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미국 남부 지역에, 이번달 말쯤 또다시 대형 허리케인이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 예보가 나왔습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그레이 교수 연구팀은, "시속 177k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또다른 대형 허리케인이 9월 안에 해안 지역을 강타할 가능성이 4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데이비드 비터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피해지역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카트리나로 인한 사망자는 루이지애나 한 주에서만 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미국의 자연재해 평가기관인 리스트 매니지먼트 솔루션스는, 카트리나로 인한 경제 피해가 당초 예상치보다 10배 이상 많은 천억 달러, 우리돈 약 102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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