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멋스러움과 고풍스러운 자개문양들이 곳곳에 새겨있어 아름다움이 살아있습니다.
이 장롱은 명성황후가 생전에 사용한 것으로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작품입니다.
[이가경/경기도 일산 : 진짜 명성황후 기운이 오는 것 같아요.]
[박정의/경기도 평촌 : 이조때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흥선대원군이 운현궁에서 옷장으로 사용했던 관복장.
나무로 골격을 짜고 외관을 초록색 비단으로 덮은 것이 특이합니다.
비단의 색은 다소 바랬지만 현대가구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색감과 멋스러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김미정/경기도 일산 : 멀리서 볼때는 요즘 것인줄 알았어요. 가까이서 보니까 옛날게 어떻게 이렇게 보존을 잘했나...]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서당벼루'도 이채롭습니다.
질박한 소나무 벼루함까지 보존된 몇 안 되는 희귀한 벼루중의 하나입니다.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반닫이.
이불이나 철지난 옷가지 등을 보관하는데 사용된 이 가구는 자물쇠에 특징이 있습니다.
집안의 번영을 비는 물고기모양의 자물쇠는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무쇠장식이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가구는 국제가구전시회의 한 코너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전시품은 우리나라 최초로 공개된 궁궐가구여서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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