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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요일제 참여차량 혜택 쏟아진다

서울시의 복잡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3년 7월에 도입한 승용차 요일제.

정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이것을 잘 이용하면 승용차로 인해 드는 비용을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회사원 유수진씨는 자동차를 점검할 때 항상 이곳 차량 검사소를 찾습니다.

[유수진/고객 : 요일제 참여차량 무료점검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검사도 받는 김에 무료점검서비스 받으려고 왔습니다.]

이곳은, 요일제 참가차량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자동차 점검은 물론, 교정 서비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병협/ 노원검사소장 : 각종 등하장치에 고장이라든지 또는 브레이크 등의 각종 윤활유, 냉각수 타이어 압력 등 전반적인 결함이 나오는 것을 무료로 교정 서비스해드리고 있습니다.]

이곳 뿐만 아니라 구로, 강남 등 교통안전관리공단의 4개 검사소와 수도권지역 178개의 지정된 정비소에서 자동차 검사 시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휘발유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단가가 1,537원인데요. ℓ당 70원씩 할인 돼서 1,467원으로 계산해 드렸습니다.]

이처럼, 요일제 참가차량에게 혜택을 주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리터당 적게는 10원에서 많게는 7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 천개의 주유소 가운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유소는 단 50여 곳.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먼 거리 같으면 못가지요.]

[가까운 집근처에서 하지 굳이 요일제 때문에 적용받는 주유소를 찾아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정비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요일제 참여차랑 우대 업소로 지정된 2천 여 곳의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정비할 경우 부품가격을 제외한 수리비의 10%가 할인 됩니다.

또, 요일제 참가 차량은 서울시내 158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 통행료는 일반 차량의 절반 가격인 천원만 내면 됩니다.

승용차 자율 요일제를 시행한지 벌써 2년!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지난 2003년 150만대에서 지금은 217만대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혜택만 누리고 요일제를 지키지 않는 비양심적인 참여자도 적지 않습니다.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안은 석유 소비 절약! 자율적 참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혜택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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