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인 'T-50'이 오늘(30일) 출고됐습니다.
한국 항공우주(KAI) 산업본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기관 인사와 군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50 양산 1호기 출고 행사를 가졌습니다.
첫 출고된 T-50에는 '검독수리'(Golden Eagle)라는 이름이 부여됐습니다.
T-50의 출고로 우리나라는 세계 12번째 초음속 항공기 개발 국가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02년 8월 초도비행에 성공한 T-50은 엔진 공중 재시동, 저고도 초음속 비행, 공대지 무장 투하 등 1천140여회의 각종 고난이도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날 양산 1호기 출고를 거쳐 10월에 공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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