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이산가족 상봉 2진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측 가족 430명과 북측 가족 백명은 29일 단체상봉에 이어, 30일 오전 가족별 개별상봉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해금강 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어제 미처 주고받지 못한 가족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반세기 넘은 이별의 한을 달랬습니다.
호텔 객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만남은 남북 적십자간의 합의에 따라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행사관계자는 "북측 가족들은 주로 사진과 훈장, 학위수료증 등을 가져왔고, 남측 가족들은 앨범과 손목시계, 약품 등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개별상봉을 마친 가족들은 점심식사에 이어, 오후에는 삼일포 나들이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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