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명품부터 저렴한 가격의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홍용기/백화점 홍보팀 : 올해 추석연휴기간이 예년보다 짧기 때문에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보다 선물을 보내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예년보다 15% 이상 물량을 늘렸다.]
추석을 겨냥해 출시된 이 와인은 무려 천 오백만원!
2000년산 '샤토무똥로칠드' 1병과 증정품인 일반 와인 15병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 제품은 이 매장에서 단 한 세트만 판매합니다.
그러나, 이런 고가의 제품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것!
대부분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것은 역시 저렴한 상품들입니다.
과연, 고객들이 즐겨 찾는 알뜰상품은 어떤 것일까요?
[고객 : 과일하고 한과류]
[고객 : 어른들에게는 건강식품도 많이 사고, 또 여유가 되면 고기 선물 세트같은 것도 좋죠.]
[이원일/유통매장 마케팅지원팀 : 추석 선물로 선호하는 것은 갈비세트나 정육세트, 과일 그리고 특산주류나 민속주류도 많이 팔린다.]
추석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과일입니다.
이곳에 거래되는 사과 한 상자 값은 3, 4만 원 선으로 예년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와 단감은 물량부족으로 작년보다 가격이 5% 이상 올랐습니다.
[이원일/유통매장 마케팅지원팀 : 사과 같은 경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많아져서 전년 대비 가격이 거의 동일 한 반면, 배는 약 5~10% 정도, 단감은 약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정육세트는 예년에 비해 가격이 다소 저렴합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정육세트 가격은, kg당 4만 4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원 정도 하락했습니다.
한우사육 농가가 늘어나면서 산지시세가 6% 정도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반면, 갈비세트는 광우병 여파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금지되면서 지난해 추석에 비해 16% 정도 올랐습니다.
경기침체로 한 푼의 절약이 아쉬운 올 가을! 실속파라면 선물세트를 직접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등급 사과와 배로 꾸며진 5만 6천 원짜리 과일 세트!
똑같은 과일을 같은 매장에서 산 뒤 손수 꾸밀 경우 5만원이면 충분합니다.
41만 원 짜리 한우 정육세트도 고기를 직접 사서 꾸민다면 세트 당 만 원 이상 절약이 가능합니다.
만원에서 5만 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는 목욕용품과 올리브유와 햄, 구운 돌김 등은 올해도 인기선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도 일찌감치 추석 대목잡기에 나섰습니다.
예약 판매 기간을 이용하면, 정상가보다 최고 30%까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0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등 각 종 이벤트 행사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실속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원일/유통매장 마케팅지원팀 : 추석 10일전 쯤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고가와 저가 선물상품들이 뚜렷하게 나뉘는 것이 올 추석 선물 상품들의 특징!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격보다 정성이 담긴 마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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