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절반 가량이 올 하반기에 대졸 정규직 신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만,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조금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기업 338개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8.5%인 164개사가 하반기 신규채용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의 하반기 신규채용 규모는 만 5천543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약 4%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중공업, 금융, IT업종은 채용규모가 다소 늘어나지만, 서비스업과 제조업등은 신규 고용이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