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오늘 '2006년 세제 개편안'을 마련해 국무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정기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되면 1조원 가량(부동산 세금 제외)의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근로자들에게 주던 각종 세제 혜택(연말 소득 공제 등)은 크게 줄어들게됩니다. 신용카드 소득 공제 폭이 20%에서 15%로 주는 등 여러 혜택의 대상과 폭이 감소하게되는 데...어떤 내용들인 지 간추려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소주·LNG 세금 올린다>
대표적인 서민들의 술인 소주에 붙는 주세율이 인상돼 내년부터 소주의 소비자 가격이 100원에서 200원 정도 오릅니다. 또 아파트 난방과 취사용 등으로 쓰이는 LNG 즉, 액화천연가스에 부과되는 특별 소비세도 올라 내년부터는 서울 시내 가구당 난방비가 매월 평균 1300원 가량 인상됩니다. 반면 맥주 값은 상대적으로 내린다고 하니...서민들 가계의 주름살이 이래저래 더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베트남전·한일협정 외교문서 공개>
베트남전 당시 우리 정부가 미군 기지(주일 미군 기지)를 제주도에 유치하는 방안을 미국측에 타진했었다는 사실이 오늘 공개된 외교 문서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또 함께 공개된 한일협정 관련 문서에서는 이른바 'JP-오히라 메모'의 내용도 상세히 공개됐습니다. 이들 문서의 주요한 내용을 관심 주제별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시민 단체 등 각계의 반응과 파장 등을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송파에 미니 신도시>
부동산 문제는 시장 원리나 사유 재산의 개념으로 판단하고, 헷갈리게해선 안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방송 토론회 발언이 나온 가운데, 강남권의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진 미니 신도시 대상지로 서울 송파구 부지가 부각됐습니다. 개성 시범 관광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내달 2일과 7일 등 모두 세 차례 실시되는 이번 관광의 의미도 짚어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회항>
다섯살 짜리 소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수천만원 어치의 항공유를 바다에 버리고, 승객들의 동의를 거쳐 여객기를 회항해 이 소녀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21세기에 계시고, 국민들은 아직도 독재 시대의 문화에 빠져있다'는 조기숙 청와대 홍보 수석의 발언과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한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의 발언 등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평양의 여름 나기 / 이산상봉, 13개월 만에 재개 / 떡값 검사 거론자 사퇴 거부 등 속보
▶ 주유소의 가짜 휘발유 / 휴가 이후 쓰레기 후폭풍 / 아빠 힘내세요!
▶ 급성 심근 경색, 연령 낮아지고 여성층 증가하고 / 미국·일본, 허리케인·태풍 비상
▶ 미국도 도청 논란 / 고유가 시대, 바람도 자원이다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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