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소주가격이 최고 2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경제부는 26일 발표한 2006년 세제개편안에서 소주와 위스키의 주세율을 현재 출고가격 72%에서 내년부터는 90%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주의 소비자 가격은 현재 천원에서 최고 천 2백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맥주 세율은 90%에서 80%로 낮아져, 내년부터 소주와 맥주 가격이 거의 비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또 올해말로 없애기로 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를 2007년까지 2년 연장하되, 공제액은 현행 20%에서 내년부터 15%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세금우대종합저축의 우대 대상자 요건도 강화돼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보유한 집이 25.7평이하라도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액화천연가스 LNG에 붙는 특별소비세율을 서민용 등유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현재의 Kg당 40원에서 내년부터는 60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음식·숙박업과 소매업종 영세자영업자 15만여명은 부가가치세 부담이 내년과 후년 2년동안 5%포인트에서 10%포인트까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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