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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와르 일본 상륙,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마와르가 26일 새벽 4시 반쯤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도쿄와 가나가와에서는 천여 세대가 대피했고 만여 세대에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에는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고 신칸센 일부 구간도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태풍 마와르는 간토 지방을 종단한 뒤 26일 오후 다시 태평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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