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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제안 협의기간중 유관국 중유제공"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팍스코리아나 21' 주최로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회담에서 합의문이 발표되면, '중대제안' 실행을 위한 남북 협의가 시작되고 협의기간에는 유관국의 중유 제공이 이뤄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측 대북 송전계획을 놓고 '선 핵포기' 후에 송전되는 게 아니냐는 북측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분명 선 핵포기가 아닌 동시병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측이 송전 스위치를 내릴 경우 전력 주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송전이 이뤄질 2008년이면 개성공단에 종사하는 남북 인력도 10만명이 되고, 투자금액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인 만큼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평화적 핵 이용권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무기 확산 금지조약에 가입하면 평화적 이용권을 당연히 갖게 될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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