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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에 많은 비·강한 바람

강원 영동·경북 북부 호우주의보

<앵커>

밤 사이에 전국 곳곳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밤 사이 호우특보는 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만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먼저 서울 대방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직접 연결합니다.

한지연 기자! (네, 대방역입니다.) 출근길 상황이 어떤지 전해주십시오.

<기자>

서울 여의도로 향하는 주요 출근길 중 하나인 이곳 대방역에는 지금 부슬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저녁부터 서울지역에 내린 비는, 새벽부터는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어젯밤 서울지역에는 예비특보가 내려졌지만 새벽 4시쯤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이시각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 백70.5밀리의 큰 비가 왔고 영덕 132, 대관령 90, 속초 63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적으로 5에서 30밀리 가량의 비가 온 뒤 오후에 호남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강원과 영남 동해안에는 20에서 최고 80밀리 가량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 곳곳에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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