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농민 출신의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참석한 농업 강연회가 고성과 욕설로 뒤범벅된 농민들의 반발로 난장판이 된 끝에, 무산됐습니다.
청주방송, 신규식 기자입니다.
<기자>
농림부 장관이 초청된 농업대책 토론회장이 농민들의 항의로 난장판으로 바뀝니다.
10여명의 농민들이 피켓을 들고 쌀시장 개방에 대한 장관의 사죄를 요구합니다.
당황한 박홍수장관은 농민출신임을 내세워 농심을 달래보지만 항의는 더욱 거세집니다.
장관의 목소리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농민들의 고성에 묻히고 맙니다.
서로 감정이 상하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는 갈수록 격앙됩니다.
행사를 진행하며 대화를 하자는 측과 행사 자체를 거부하는 측이 맞서면서 농민들간 충돌이 벌어집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난장판이 10분넘게 이어진 끝에 장관은 행사장을 떠났고 토론회는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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