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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난자없이 배아 줄기세포 생산 성공

<8뉴스>

<앵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새로운 줄기 세포 생산법을 개발했습니다.

줄기세포 은행 등에서 분양받은 기존의 줄기세포에 다른 체세포를 결합해 새로운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우리 황우석 교수팀은 기증받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여기에 환자의 체세포에서 추출한 핵을 이식해 복제 배아를 만들고, 여기서 줄기 세포를 추출했습니다.

한미 두 나라 연구팀이 서로 보완해서 연구 경쟁을 벌이면, 불치병 치료는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하버드대 연구팀은 난자나 배아를 사용하지 않고도 배아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배아 줄기세포에 체세포를 이식했더니 또다른 배아 줄기세포가 증식됐으며 세포나 장기로까지 분화하는 줄기세포의 능력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배아파괴 과정이 없다보니 윤리 논란은 피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더글러스 멜튼/하버드대 의대 교수 : 유전자와 염색채가 혼합된 형태라 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 성격의 유전자나 염색체를 가진 배아 줄기세포 치료에 환자가 부작용을 보이는 이른바,'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면역거부 반응 해결에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가장 앞서 가고 있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은 하버드팀의 연구성과는 윤리논란을 피해가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황 교수 연구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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