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있을 일본 중의원 선거의 유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자민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고이즈미 총리의 임기 연장론까지 나오는 등 선거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9월 11일 중의원 선거를 앞둔 유세전에서 고이즈미 총리는 우정 민영화 법안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개혁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정권에 대한 지지율도 갈수록 올라가 일부 조사에서는 50%를 뛰어 넘었습니다.
반면 반대파 의원들 가운데 일부가 두번째 신당을 결성하는 등 반대파 내에서는 분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민당 내에서는 승리를 장담하면서 내년 9월까지인 고이즈미의 당 총재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니치 신문은, 자민당 지방조직 가운데 이른바 고이즈미식 후보 공천 방식에 비판적인 분위기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뜻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현 자민당 의원을 공천하지 않고 지역구와 아무 상관없는 유명인사를 공천하는 것은 당 집행부의 횡포라는 것입니다.
도쿄신문도, 자민당의 지역 조직에서 분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고이즈미 총리에 대한 비판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