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계 소식입니다. 시원한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공연들이 끝나가는 여름을 붙잡고있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열대지방의 정글 세계가 시원한 얼음판위에서 펼쳐집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공연장은 그래서 더욱 즐겁습니다.
2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디즈니 온 아이스' 한국공연은 60가지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아이스 뮤지컬입니다.
[멜로디 클라이어스데일/공연감독 : 열대 밀림의 세계가 얼음판위에 재현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비한 공연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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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단'은 발레의 고전, 호두까기 인형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입니다.
러시아 볼쇼이와 더불어 정통 아이스 발레의 양대 산맥입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설치되는 가로 세로 15미터의 얼음판은 특수 냉매가 들어가 늘 영하 15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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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아이스 쇼'는 지난 93년 초연이후 올해로 벌써 6번째 한국공연을 갖습니다.
2002년 솔트 레이크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옐레나 베레츠나야를 비롯해 40명의 단원들 가운데 5명이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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