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는 휴테크, 연속기획 두번째입니다. 주 5일 근무제가 본격화 되면서 이제 1년에 휴일에 최소한 104일이 넘습니다. 무작정 쉬기보다는, 사전에 꼼꼼한 시간활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예기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가족 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쉽게 찾는 곳은 무엇보다 놀이공원입니다.
하지만 쉬는 기분은 잠시뿐.
[피곤한데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힘들죠 아빠들은 주말에 못쉬니까.]
[(늘어난 휴일을 이용해 하고 싶은 것?) 여행, 생활 스포츠, 자기계발]
이것 저것 생각하는 것은 많지만 실제로는 주말 여가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TV 같은 미디어를 이용하는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종근/직장인 : TV를 한다던가 오락을 한다던 다른 것 없어요.]
이렇다보니 현재 여가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57%에 달했고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5%에 불과했습니다.
떠밀려서 휴일을 보내고 나면 월요일은 오히려 피로가 더 쌓입니다.
[문준석/직장인 : 처음엔 좋다 싶었는데 요즘은 토요일에 일하던 때가 좋았다 싶어요. 반나절 부담없이 일하고 쉴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휴일에 잘쉬면 업무의 능률이 더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
무엇보다 마음 따로 몸 따로가 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승택/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 휴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주5일 근무, 실제로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로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몫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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