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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감염 해외여행객 6명 추가 확인

<8뉴스>

<앵커>

이틀 전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50대가 콜레라 환자로 판명된데 이어 같이 여행을 다녀온 6명이 콜레라에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대전방송, 김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7일 대전에 사는 52살 이 모씨가 콜레라에 감염된 데 이어 일행 6명이 오늘(19일) 콜레라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7명은 심한 복통과 설사,구토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과 자택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용우 교수/건양대병원 내과 : 설사를 많이 하니까 탈수되서 기운이 없고, 점차 가라앉는거. 힘이 빠지고... 무력감을 느끼고.]

이들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에 다녀왔고, 귀국 직전 쌀국수와 지하수를 먹은 뒤 설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강한 법정 전염병입니다.

이 때문에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보건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여행을 다녀온 15명을 모두 격리조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콜레라 균의 잠복기가 일주일 가량 되는 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은 콜레라가 오염된 음식과 물을 통해 감염이 되는 만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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