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폭력과 편견을 깨뜨리겠다며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대장정에 나섰던 청소년들이 오늘(18일)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시청앞 잔디광장을 청소년 천명이 가득 메웠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과 편견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인 청소년들입니다.
청소년 푸른 평화 대장정.
지난 12일 제주도에서 60명이 출발했지만 목포, 부산, 광주 등을 거치면서 천 명으로 불어났습니다.
평화팀, 희망팀 그리고 통일팀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은 전국 각지에서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그리고 각종 편견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통일팀 청소년들은 어제 도라산역에서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실어 북녘땅을 향해 4백여 개의 연을 날려 보냈습니다.
특히 집단 따돌림 경험자와 탈북자, 그리고 학교폭력 조직 해체 경험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의 경험을 또래에게 전했습니다.
[김백건/참가청소년 : 이래저래해서 저러저러한 것을 하니 참 좋았다.]
[조영희/청소년위원회 위원장 : 이번 비폭력, 반편견 대장정 캠페인을 계기로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폭력추방운동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늘 대장정을 마무리한 참가청소년들은 이제 각자의 학교로 돌아가 폭력과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을 펼치게 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