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7일) 오후 전국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벼락을 맞고 한명이숨지는 등 곳곳에 낙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최대식 기자! (네, 전국부입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저녁 8시 10분 쯤 충남 공주시 청흥리 부근의 송전 고압선이 벼락을 맞고 끊어져 일대 6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오후 4시 20분 쯤에는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대전 지방기상청 자동 기상관측장비에 벼락이 떨어져 데이터 전송에 차질을 빚었습다.
대전 지역에는 낙뢰를 동반한 34.5㎜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6시 쯤에는 춘천시 석사동 고압선에 낙뢰가 발생해 5백여 가구에 1시간 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오후 4시반 쯤에는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에서도 낙뢰로 전기공급과 수돗물이 끊겼습니다.
오늘 오후 7시 15분 쯤 충북 청원군 덕촌리에서 논에 농약을 뿌리던 57살 곽모씨가 벼락을 맞아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시간 현재 충북 음성과 단양군 경남 합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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